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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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조원우 감독 "선수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6.07.20 22: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선발 레일리가 6이닝 5실점 부진했지만, 뒤늦게 타선이 터졌다. 롯데는 8회말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극을 펼쳤다. 나경민의 기습 번트 안타로 시작된 공격이 강민호의 2타점 결승타로 마무리 됐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KIA를 밀어내고 다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맥스웰 선수의 호수비와 적시타 그리고 나경민의 활발한 플레이가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강민호의 결승타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의 주역들을 칭찬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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