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이혼 2차 조정기일 참석…"이혼 의지는 그대로"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이혼 소송 중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이혼소송 2차 조정기일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현이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했으며, 남편 김씨와 1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건설업 종사자와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쥬얼리 출신 중 가장 먼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그였지만, 지난 3월 결혼 3년만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이지현은 남편과의 원만한 합의 이혼을 위해 위자료 및 재산분할은 요구하지 않았으며,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과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혼 소송 중임에도 그는 아이들을 위해 협의 이혼으로 귀결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8월 한 차례 더 조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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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