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의 변신은 무죄"…'끝사랑' 김희애, 뽀로로 망토 스틸컷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뽀로로 망토'를 쓰는 등 거침없는 변신을 선보인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이하 끝사랑) 측은 20일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 역을 맡은 김희애의 캐릭터 망토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민주는 드라마 촬영장소를 물색하던 중 분수대에 빠져 옷이 몽땅 젖어버리게 된다. 이에 상식(지진희 분)은 그녀에게 뽀로로 캐릭터가 그려진 망토를 건네고, 민주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할 예정. 

하지만 실제 촬영장에서 김희애는 캐릭터 망토를 쓰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며 인증샷까지 남기며 기뻐했다는 후문. 

'끝사랑' 관계자는 "김희애가 극중 드라마PD인만큼 촬영장소 물색 중 다양한 곳들을 찾아가 의도치 않은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처럼 톡톡 튀는 재미를 선사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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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