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배우 이정재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1TV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에 이정재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생생하고 진정성있는 내레이션을 선사한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이정재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진정성있고 간접 경험을 통한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은 정전 63주년 기념 다큐멘터리로, 한국 전쟁 발발 직후 수세에 모려있던 국군의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작전코드명 '크로마이트')의 성공 이면에 있었던 첩보전을 다룰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비견되는 세기의 전략이다. 이 엄청난 작전이 하루 만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국민들과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다. 맥아더가 이끄는 연합군 사령부에 인천의 지형과 인천에 주둔하는 북한군의 동태를 알려준 것.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서막이 된 'X-RAY' 작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고깃배를 가장해 인천에 상륙한 해군첩보부대원 17인의 긴박한 첩보전을 당시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함명수 前해군참모총장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려준다.
한편 다큐멘터리 '인천상륙작전의 숨겨진 이야기, 첩보전'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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