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쉼없는 상승세…분당 최고 시청률 경신 '27.28%'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수도권 시청률과 분당 최고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스'는 전국 19.3%, 수도권 22.6%, 분당 최고 27.28%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은 소폭 하락했으나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이 오른 것. 

최고의 분당 시청률은 수니 까페로 찾아온 순희(문지인 분)와 안중대(조현식)의 티격태격 장면이 차지했다. 순희를 마음에 두고 있는 중대는 웹툰 게재를 마친 강수(김민석)에게 수니 까페에 가자고 재촉하고, 강수 역시 허기를 채울 목적으로 까페로 향한다.  순희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익살맞은 대화를 이어나가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제작진은 "이제 중반을 넘어서게 된다. 11회부터는 정점에 가까와지는 만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하고, "모든 배우들이 하나같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완성도가 높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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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