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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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조보아, 박영규냐 김보연이냐 '선택의 기로'

기사입력 2016.07.19 22: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4회에서는 도신영(조보아 분)이 도충(박영규)에게 불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신영은 도충이 입원했다가 휠체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자 깜짝 놀라 도충에게 달려갔다. 도충은 황귀자(김보연)와 도광우(진태현)이 보는 앞에서 도신영만 불러내 조만간 열릴 도도그룹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편에 서라고 얘기했다.

도충은 "광우는 내 눈밖에 났다. 넌 잃고 싶지 않다. 네가 엄마 편에 서면 내가 널 버릴 수밖에 없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도신영은 도충 편에 서고 싶지만 도충이 도건우(박기웅)를 후계자로 삼을 것임을 알기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황귀자는 도신영에게 도충과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캐물었다. 도신영은 "엄마랑 아빠 싸우는 거 신물이 나. 시집을 가버리든지 해야지"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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