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이연복 교수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연복 교수의 강의는 시연, 요리에 관한 간단한 퀴즈,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연복 교수는 강의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중식의 고급 인력과 중식을 빛내줄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한호전은 시설이나 실습률로 봤을 때 꿈을 이룰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발 맞추면서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연복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주한 타이완 대사관 총주방장을 지내고, 현재 목란의 오너 셰프로 근무중이며,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요리의 대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 시에는 대학교 2년제 호텔조리학과 졸업과 동등한 학력의 학위를 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한호전은 전문학교 최초로 4년제 과정이 개설되어 교내에서 학사학위까지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까지 가능하다.
현재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는 2017학년도 1학기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며, 학생들을 동등한 선에서 열정과 자질로 선발하기 위해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80%와 적성 검사2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호텔조리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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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