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세번째 이혼조정기일 참석…합의 이뤄질까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나훈아가 아내 정모씨와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세번째 조정기일에 참석했다.
 
18일 경기도 여주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서는 아내 정씨가 나훈아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세번째 조정기일이 열렸다.
 
이날 나훈아는 별도의 입장 발표 없이 법정에 들어섰다. 그는 현재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혼 심리 중에 있다.
 
이로써 나훈아는 지난 4월 27일 첫번째 조정기일, 6월 7일 두번째 조정기일에 이어 세번째로 여주지원에 출석했다. 앞서 나훈아는 조정기일 참석 당시 별도의 공식 입장 발표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한편 나훈아 아내 정씨는 지난 2011년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2013년 대법원은 원소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정씨는 다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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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