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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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대현·문세윤, 시원한 돌직구 조언 '아재파탈'

기사입력 2016.07.18 15:4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두 유부남 스타 성대현, 문세윤이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아재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평소 딸바보로 소문이 자자한 성대현은 아빠에게 늘 뒷전이라는 고3 여학생의 사연을 듣고 “아빠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지 않나. 지금 방임, 방치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 너무 화가 난다”라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자상한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문세윤은 매일 술을 마시는 사위 때문에 자녀 계획에도 차질이 있다는 장모님의 사연을 듣고 인생에서 가장 노력했던 것이 아이를 가질 때였다고 밝혔다. “술도 자제하고 아내를 계속 웃게 만들어 주고 싶었고 개그맨 시험 때보다 그 이상을 노력해 아이들을 만들었다”라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끔찍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제게는 여자친구 행세를 하는 한 사람이 있어요. 정말 미치겠는 건, 이 자식은 키 190cm에 몸무게 100kg이 넘는 남자입니다. 심지어 기타를 치며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녀석, 설마 절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이 징그러운 녀석 좀 떼어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성대현, 문세윤의 속 시원한 돌직구와 두 유부남 스타의 훈훈한 일화를 담은 현장은 오늘(18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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