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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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 "'쇼미5' 누군가 나 때문에 떨어져야 한다는 부담감 컸다"

기사입력 2016.07.18 15: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래퍼 레디와 지투가 반항기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레디와 지투는 18일 패션지 '그라치아'가 공개한 화보를 통해 Mnet '쇼미더머니5'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레디는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5' 참가 이유에 대해 "이 기회가 아니면 이름을 알리기에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 소속사에 무조건 참가하겠다고 말했다"며 "덕분에 수많은 래퍼를 알게 됐고, 자이언티 쿠시 형과 같이 작업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고 전했다. 

지투는 가사를 계속 잊은 것과 관련해 "방송 도중 맹장 수술을 했는데 그 뒤로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다. 누군가가 나 때문에 떨어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 무대를 즐겨야 하는데 긴장해서 하다 보니 더 틀렸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살벌했던 디스전에 대해서 묻자 "회사 분위기가 서로 놀리고 웃고 떠드는 분위기다. 그래서 평소에 놀리던 소재를 그대로 썼다"며 "지투는 그냥 멍 때리고 있었던 것뿐인데 방송에서 심각하게 비춰졌던 것이다. 우리 실제로는 친하다"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레디와 지투의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오는 20일 '그라치아'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그라치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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