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클라라, 김새롬 등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트랜디 채널 '멋 좀 아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라, 김새롬, 황재근, 서수진 아티스트, 노정우PD가 참석했다.
이날 황재근은 '멋 좀 아는 언니'가 단순히 뷰티 뿐만 아니라 패션까지 토털 스타일을 다루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매녀 "이런 것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기획이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클라라랑 김새롬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다. 클라라에 대한 보이지 않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같이 촬영해보니 '꽃'같았다"고 칭찬했다.
황재근은 "클라라가 얼굴이 너무 작고 예뻐서 놀랬다. 이런 연예인에게 의상을 해드릴 수 있다면 기쁨이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황재근은 "클라라는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폭이 넓다. 베이직, 청순, 섹시, 강렬한 느낌까지 변신의 여왕"이라고 밝혔다. .
또 "김새롬은 오다가다 뵌 적이 있었다. 이찬오 셰프와도 아는 사이다. 김새롬은 프로 방송인이다. 옆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많이 배운다"며 "모델이지만 뷰티 아이콘이고 노련한 방송인이라 배우는게 많다. 촬영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새롬은 원래 모델이고 기럭지가 남다르시다. 본인이 좋아하는 매니쉬하고 커리어우먼룩 등 도도해보이는 룩을 좋아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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