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X온주완, 가족으로 인정 '호형호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온주완과 남궁민이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20회(최종회)에서는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를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준수는 "이제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준표 형"이라며 이름을 불렀고, 안단태는 "그래. 준수야"라며 받아줬다.

석준수는 "할머니가 퇴원하면 집에 들어오라고 하시는데. 같이 살겠네요. 할머니 얘기 들었는데 미국가는 거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얼른 가서 공부해서 회사 물려받아야죠"라며 말했다.

안단태는 "나 미국 공심 씨랑 같이 가려고"라며 설명했고, 석준수는 "나 공심 씨에 대해 마음 편해졌어요. 이제 진짜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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