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에릭 테임즈(30,NC)가 장난 가득한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테임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의 4번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1회와 3회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난 테임즈는 6회 세번째 타석에 들어서 드림올스타 박희수(SK)를 상대했다.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 째 박희수의 몸쪽 투심이 테임즈의 팔을 맞혔다.
공에 맞은 테임즈는 마운드로 뛰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축제'인만큼 테임즈는 곧바로 웃으며 방향을 바꿔 1루로 향했다.
테임즈의 돌발(?) 퍼포먼스에 선수들을 비롯한 관중들은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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