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윤대영(22,경찰청)이 거포 본능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윤대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북부리그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경찰청 소속으로 64경기 나와 타율 3할4푼3리 11홈런을 기록한 윤대영은 이날 0-4로 지고 있던 4회초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윤대영은 남부리그의 투수 이승진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퓨처스 올스타전 첫 홈런.
이 홈런으로 북부리그는 4회초 2-4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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