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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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100명X생존'…'솔로워즈' 오늘(15일) 첫 선

기사입력 2016.07.15 07:00 / 기사수정 2016.07.14 17: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가 성인 남녀 100명의 단체 미팅 형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5일 JTBC '솔로워즈'가 안방을 찾는다. '솔로워즈'는 성인 남자 50명, 여자50명이 단체로 미팅을 하는 생존 게임이다. 

'솔로워즈'는 짧은 시간 안에 한 커플만 차지할 수 있는 우승의 영광을 누리려는 100명의 고군분투가 안방에 펼쳐진다. 커플이 돼 상금을 차지하려는 서바이벌을 지켜보게 되는 것. 

'솔로워즈' 측은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작, 일반인 참가자 논란, 연예인 지망생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솔직히 설명한 바 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솔로대첩'을 모티브로 '솔로워즈'를 내놓게 된 오윤환PD는 "악마의 편집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있어 하는 모습이었다.

대신 악마의 편집은 없지만 '악마' 김구라가 있다고 단언했다. 달콤한 커플 탄생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쟁터에 가까운 현장이기에 김구라의 드라이한 진행이 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는 "내 역할은 지령을 전달하고 소수의 참가자가 남게되면 인터뷰를 하는 정도"라고 자신보다는 제작진과 참가자들의 비중이 훨씬 클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더러 해당 출연자가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학력위조나 나이 등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솔로워즈' 측은 매니저를 통해 연락이 온 경우 철저히 잘라냈음을 밝혔다. 나이 등은 신분증을 확인했다. 큰 문제의 소지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솔로워즈'는 100명의 참가자의 일거수일투족 관찰을 위해 대형 세트 및 100대의 액션캠을 포함해 약 300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한다. 관찰 예능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근 일반인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을 찾지 못했던 가운데 '솔로워즈'가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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