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현숙이 해외 공연에서 전염병에 걸릴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은 '여름철 불청객, 벌레의 습격'을 주제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고 인간의 목숨까지 위협을 하는 벌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모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는 물론 우리 주변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벌레의 종류와 벌레들의 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현숙, 제아, 붐, 강남, 김효진, 워너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 벌레에 물려 고생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그 중 세계 방방곡곡으로 공연을 다니는 현숙은 "작년에 친구와 함께 브라질을 다녀왔었다. 친구가 말라리아에 걸려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다. 나는 가기 전에 각종 예방약을 잘 챙겨먹어서 다행히 괜찮았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각종 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줄 '비타민'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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