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의미심장한 한마디로 ‘능력자들’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14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워터파크 덕후’, ‘보디빌딩 덕후’가 출연한다. 덕력 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빨리 타는 법, 일반인도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을 전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로이킴, 개그맨 김기리가 게스트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 중인 로이킴은 ‘능력자들’에서 온몸을 던진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특급 활약을 펼친다.
무녹화 초반 자신을 ‘사우나’ 덕후라고 소개한 로이킴은 하루의 마지막은 사우나로 마무리해야 풀리는 것 같다는 발언으로 사우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더불어 “사우나를 가면 찬물 더운물을 왔다 갔다 하며 즐긴다”라며 넘치는 아재美(미)까지 발산했다.
은지원은 “얼굴 알아보면 부끄럽지”않냐 물었고 로이킴은 “어린 친구들 많을 때는 일부러 뭐라도 보려고 한 번.. 남자들끼리 뭐가 있나 봐요”라고 폭탄 발언했다.
여기에 로이킴의 이야기를 듣던 데프콘은 “로이킴씨, 어른 같다”라는 의미심장(?) 한 발언으로 주위를 웃겼다.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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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