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감성 뮤지션 어반자카파와 에디킴이 9월에 열리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에 출연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멜포캠은 1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차 라인업의 마지막 팀인 어반자카파를 공개했다.
3인조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는 2009년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시작으로 ‘그 날에 우리’, ‘봄을 그리다’ 등 발표곡마다 주목 받았다. 최근 미니 앨범 ‘스틸(Still)’로 컴백,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아’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너 사용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디킴은 올해 ‘팔당댐’과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으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며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이로써 국민 가수 김건모와 미래가 기대되는 뮤지션 박재정, 박시환에 이어 어반자카파, 에디킴까지 2차 라인업이 완성됐다.
여기에 1차 라인업으로 소개된 악동뮤지션, 케이윌, 심수봉,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백아연, 백예린, 지소울(G.Soul)까지 더해지면서 멜포캠에서만 볼 수 있는 탄탄한 라인업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멜포캠은 오는 9월 10~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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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