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신곡 '프라퍼티' MV에 얽힌 만수르와의 인연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힙합 뮤지션 주석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3일 소속사 KMG는 영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주석의 신곡 '프라퍼티(Property)' 뮤직비디오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평소 축구 사랑이 남다른 주석은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다. 영국, 미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세계 각 나라별 대표 팬을 선정해 촬영하는 다큐멘터리에 한국 대표로 선정된 것.
 
그리고 때마침 신곡 '프라퍼티'를 준비 중이던 주석은 영국 올로케이션 뮤비 촬영을 긴급 제안했고, 그의 의견이 수렴돼 런던 현지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온 중국계 미국인 감독 제시와 함께 이번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또 주석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 덕분에 숙박 및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영국의 클래식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고퀄리티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한편 주석은 지난 4월 소속사 KMG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 후 첫 싱글 '프라퍼티'를 발표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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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