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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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가 망했어요'…'청춘시대' 박혜수, 미용실 공감 부르는 스틸컷

기사입력 2016.07.13 09:29 / 기사수정 2016.07.13 09: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혜수가 첫 파마부터 실패한 모습을 공개하며 공감 잡기에 나선다. 

13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측은 충남 예산에서 상경해 새내기로 쉐어 하우스로 온 유은재 역의 박혜수의 코믹 스틸컷을 공개했다. 

'청춘시대'에서 박혜수가 맡은 유은재 역은 꾸미는 법도 모른 채 공부만 열심히 했던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고등학생 때 하지 못했던 파마에 도전했으나 안타깝게도 실패해 시무룩한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불이 꺼져도 은재 같다는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의 말처럼 망한 파마를 보자 폭소 대신, 쑥스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는 박혜수. 촬영이 들어가자 은재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소심이 표정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춘시대' 관계자는 "은재는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보기 드문 순둥이 캐릭터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쌓인 울분을 하드 고어 게임으로 푸는, 특이한 반전도 가졌다"며 "살면서 한 번쯤은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가 망했지만, 차마 말도 못하고 괜찮다고 대답, 집에 와서 거울을 보며 절망한 경험이 있지 않나. 이렇듯 사소한 일상부터 공감을 더할 ‘청춘시대’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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