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더위로 인해 찬 음식을 자주 먹는 여름은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전문가들은 장 건강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유익한 효과를 주는 미생물로, 장을 보호함은 물론 체내 면역력의 균형까지 맞춰준다.
대부분이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 된장 등의 발효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음식으로 챙겨먹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비타민, 오매가3와 함께 유산균까지 챙겨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50년 이상 한국인의 장과 유산균을 연구해 온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 일동 제약에서는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유산균 피크닉 버블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장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가 있는 500여 가족이 참가했다.
유산균을 형상화한 버블쇼와 장 건강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비롯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와 다양한 게임, 체험강좌 등을 준비해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유산균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강좌 프로그램과 소화와 배변을 도와주는 장 마사지 체험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익했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24일 MBC 파워매거진에는 '유산균 피크닉 버블축제'의 행사 내용이 소개돼 장 건강의 중요성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순히 기업 홍보를 위한 행사, 혹은 즐기기만 하는 행사가 아닌 가족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장 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산균을 다루는 기업인 일동제약이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유아용 정정제 '비오비타' 등 다수의 유산균 제품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일동제약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을 런칭해 한국인에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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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