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엠블랙 미르가 입대한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미르가 오는 14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 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족들 배웅을 받으며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며 "멤버 승호 역시 올해 안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르는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입소 사실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르는 2009년 지오, 승호, 이준, 천둥 등과 5인조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2014년 이준과 천둥이 연기자로 전향하며 그룹을 탈퇴한 가운데 지오, 승호와 함께 3인조로 재편해 활동했다. 멤버 지오는 지난 2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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