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래퍼 제니씨, 솔로 출격 "아이돌 선입견 깨겠다"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그룹 탑독의 멤버 제니씨가 솔로 가수로 변신한다.
 
12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제니씨가 12일 정오 멜론을 통해 첫 솔로 앨범 '트루 비 어니스트(True be hones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니씨의 솔로 앨범은 탑독 4집 활동 이후 공백기 동안 그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디스일루션(disillusion)'은 자신이 만든 환상 속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보며 치열하게 음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곡으로 진솔한 가사에 제니씨의 감성을 녹여냈다.
 
이번 앨범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낙타가 작곡과 편곡, 아톰이 피처링에 각각 참여했다. 제니씨는 수록곡 5곡 모두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의 한걸음 발전된 행보를 보인다.
 
한편 제니씨는 "첫 솔로 앨범 '트루 비 어니스트'를 통해 아이돌 그룹 멤버에 대해서 대중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한계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며 음악적 포부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