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주우재가 윤종신 덕후로 밝혀졌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컨테이너 박스 인생에서 연봉 20억의 주인공 도끼부터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로 영화 주인공을 차지한 김보성, 아이돌 탈퇴 후 디제이(DJ)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동호, 런웨이를 벗어나 예능계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짧지만 스펙터클한 '인생 역전' 토크를 펼쳤다.
평범함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사연을 공개한 이들 중 도끼는 팬들에게 용돈 준 사연을 비롯해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해 받은 사연 등을 풀어놨고, 김보성 역시 프랑스 촬영 도중 경찰서에 가게 된 사연 등을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각종 예능에서 타고난 예능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 주우재는 사전 인터뷰 도중 계속되는 윤종신 찬양에 제작진마저 윤종신에 입덕하게 만들어 '윤종신 입덕 전도사'에 등극할 예정이다.
주우재는 우상인 윤종신을 실제로 만나면 상처받을까 봐 걱정했다고 고백하면서 "동경하는 사람을 실제로 만나서 말 못하면서 쩔쩔맬까 봐"라고 이유마저 윤종신 진성 덕후다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우재는 윤종신의 노래를 1초만 듣고 추리하는 테스트를 거쳤는데 덕후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노래뿐만 아니라 연주곡까지 막힘 없이 맞춰 윤종신 광팬으로서의 저력을 보일 예정이다. 이 테스트에서 주우재는 노래의 주인인 윤종신도 몰라서 당황하는 사이에 빠르게 정답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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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