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2 06:50 / 기사수정 2016.07.12 01: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조보아가 매력적인 연기로 안방을 장악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1회에서는 도신영(조보아 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신영은 강기탄(강지환)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비키니 수영복까지 입고 그를 유혹하려고 들었다. 강기탄은 도신영을 오직 도도그룹 장악을 위해 이용하려고만 생각하고 있기에 개인적인 감정을 섞지 않으려고 철벽을 쳤다.
도신영은 수영장에서의 일로 목이 다쳐 깁스를 했다. 그 상태로 강기탄을 찾아가 "너 일주일 안에 나 좋아하게 될 거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강기탄은 "일주일 안에 내가 미치기를 바라는 거냐"라고 응수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도신영은 후계자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기 위해 도광우(진태현), 도건우(박기웅)와 맞섰다. 도신영은 도광우와 도건우가 선박수주 입찰 건으로 멱살을 잡고 있자 "둘 다 개야? 창피해서 진짜"라고 말했다. 도신영은 "난 세컨드 자식도 아니고 전과자도 아니다"라면서 자신만만해 했다.
도신영은 좋아하는 남자 강기탄도, 도도그룹 후계자 자리도 놓치지 않으려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강기탄 앞에서는 철없고 단순한 사랑바보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두 오빠 앞에서는 집안 특유의 돌+I 기질을 보이는 도신영의 이중매력에 대해 호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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