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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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트와이스덕후 야구소년, 이젠 운동 열심히 하길(종합)

기사입력 2016.07.12 00: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와이스덕후 야구소년이 트와이스를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트와이스에 푹 빠진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두 아들을 둔 엄마 김혜진 씨는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큰아들 한결이가 걱정이라고 했다. 현재 한결 군이 김해 리틀 야구단에 소속되어 올해 2월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혔을 정도인데 트와이스에 빠져 운동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한결 군은 트와이스의 포스터를 얻기 위해 치킨을 사는가 하면 엄마 몰래 앨범을 더 사는 등 트와이스에 푹 빠져 있었다.

이에 트와이스의 사나, 쯔위, 채영, 미나가 녹화 당일 팬미팅을 앞둔 상황에서 스케줄을 쪼개 깜짝 등장했다. 한결 군은 꿈에 그리던 트와이스 멤버들의 등장에 안절부절못하면서도 멤버들의 나이, 생일 등을 정확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결 군은 트와이스가 보는 앞에서 '우아하게', '치어 업' 댄스를 추기도 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한결 군을 위해 '소중한 사랑'에 맞춰 발랄한 댄스를 선보이며 화답했다. 한결 군이 제일 좋아한다는 사나는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나중에 시구로 만나자고 했다. 한결 군은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면서 수줍게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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