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KBS 1TV '뉴스9'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
11일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배급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리암 니슨의 내한 일정을 조율하며 '뉴스9'에는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리암 니슨이 '뉴스9' 출연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리암 니슨이 출연하게 된다면 해외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공영방송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었기 때문.
하지만 리암 니슨은 한정된 시간에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뉴스9'에 출연하는 것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다. 할리우드 스타인 리암 니슨이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으로도 많은 화제가 됐다.
리암 니슨은 오는 13일 '인천상륙작전'의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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