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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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휴가' 류승수·조동혁, 모로코에서 극한 공포 체험 '소름'

기사입력 2016.07.11 12:5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류승수, 조동혁이 모로코 한 가운데서 극한 공포를 체험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눈빛만 봐도 서로 원하는 걸 척척 알아내는 18년 지기 절친 류승수, 조동혁의 방송 최초 모로코 1000km 바이크 횡단 여행기가 그려진다.

여행 이튿날, 모로코 마라케시의 중심이자 여행객과 상인, 주민들이 뒤섞여 밤늦게까지 잠들지 않는다는 제마 엘프나 광장을 방문한 두 사람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둘은 이내 광장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을 도와 일일 아르바이트생을 자처하고 함께 댄스파티를 여는 등 광장의 매력에 푹 빠져 황홀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안가 두 남자를 경악하게 하는 기이한 생물체의 등장에 뜻밖의 담력 훈련을 하게 됐다. 경악과 당황을 금치 못한 조동혁은 이내 해탈했다는 듯 영혼 없는 웃음을 연발했고 이미 멀찍이 도망가 있던 류승수는 소름이 끼친다며 “내가 이걸 제일 싫어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18년 지기 절친 류승수, 조동혁이 아프리카의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모로코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셀프 여행기는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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