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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옥택연, 오싹케미 온다…'싸우자 귀신아' 오늘(11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6.07.11 10: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소현과 옥택연이 호흡을 맞춘 tvN '싸우자 귀신아'가 첫 선을 보인다 

11일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싸우자 귀신아'가 안방을 찾는다. 

'싸우자 귀신아'는 여고생 귀신과 귀신이 보이는 복학생의 이야기로, 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선보인다. 김소현이 여고생 귀신 역을, 귀신이 보이는 영안을 떼내기 위해 돈을 모으는 복학생은 옥택연이 맡는다. 신비로운 훈남 교수로는 권율이 합류했다. 

지난해 tvN은 금토극 부진을 '오 나의 귀신님'으로 씻어낸 바 있다. 박보영의 안방복귀작인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과 조정석이 선보인 달콤살벌한 케미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임주환, 김슬기 등의 열연도 인상깊었다. tvN이 귀신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2년 연속 선보이게 된 것.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는 김소현과 옥택연의 액션신부터 키스신까지 다양한 모습이 가득 담겼다. 귀신이 주가 되는 드라마인 만큼 오싹한 귀신들의 모습도 더러보여 무더운 여름밤을 식힐 새로운 로맨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해영'은 tvN 월화극 사상 10%대(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가구기준)를 넘기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작품. 서현진과 에릭이 그려낸 절절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작의 뜨거운 인기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 '싸우자 귀신아'가 어떠한 결과를 얻게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싸우자 귀신아'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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