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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서이숙, 끝나지 않은 훼방…이상우♥김소연 괜찮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6.07.10 21:48 / 기사수정 2016.07.10 21:5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서이숙이 끝까지 악행을 멈추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의 병을 알게된 봉삼봉(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봉삼봉은 우연히 주사를 놓는 유현기를 봤다. 유현기는 가벼운 진통제라 해명했지만 이내 서지건(이상우)의 병원 앞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유현기는 서지건에게 수술을 받지 않겠다며 자신이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 물었다. 유현기의 모친인 장경옥(서이숙)은 되려 서지건에게 화를 냈지만 아들을 살려줄 수 있는 이가 서지건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봉해령 역시 봉삼봉이 유현기의 병을 알게된 사실을 전해듣고 그에게 "우리 가족들에게 상처 안주겠다며"라며 오열했다. 유현기는 봉삼봉과 만났고 봉삼봉은 그의 병에 마음 아파했다. 

이어 봉삼봉은 서지건에게 "아프지 않고 해령이 곁에서 살 수 있냐. 지금부터는 네놈이 해령이에게 딱 붙어서 웃게 해라. 옆에서 누가 죽어나가도 모르게 행복하게 해줘라"고 당부했고 서지건 역시 꼭 그렇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경옥은 서지건을 찾아 "그 손으로 다시 수술할 수 없는건가"라며 "내 아들과 똑같은 환자의 케이스를 수술해 아직도 살아있다며. 뻔뻔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내 아들 좀 살려줄 수 없겠는가"라 말했다. 

서지건은 "잊으셨네요. 제가 왜 수술을 못하게 됐는지"라며 장경옥의 잘못을 언급했다. 장경옥은 "내가 이렇게 빌겠네"라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서지건은 손에 대한 두려움을 말했다. 

장경옥은 "너는 내 핑계를 대지만 살릴 마음이 없는거겠지"라 독하게 맞섰다. 이어 장경옥은 서지건의 옛 장인인 이석호(박지일)을 찾아가 "회장님과 제 아들의 연은 끝났지만 중요한 것이 남았다"며 "서지건 박사 제 전 며느리와 결혼한답니다. 이대로 보고 있을 생각이겠냐"고 말했다. 

이어 봉해령과 서지건은 한달 내로 결혼하라는 봉삼봉의 허락을 받고 행복해했다. 하지만 장경옥의 훼방으로 서지건은 이석호로부터 "그 여자 아들 자네가 수술했었던 것을 아나. 그 여자도"라는 이야기를 듣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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