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린드블럼 1군 엔트리 제외…김대륙 등록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29)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LG 트윈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린드블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린드블럼은 전날(9일) 선발투수로 나와 4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 전반기 남은 등판이 없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상동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린드블럼이 내려간 자리에는 내야수 김대륙이 올라왔다. 김대륙은 지난 9일 독감 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여상을 대신해 내야 백업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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