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가수 태연이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태연의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태연, 버터플라이 키스)'가 열렸다.
이날 최근 발매된 미니 2집 수록곡 '업앤다운(Up & Dow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태연은 '굿 씽(Good Thing)', '패션(Fashion)', '톡 톡(Talk Talk)', '나이트(Night)', '레인(Rain)', '쌍둥이 자리'를 연이어 부르고 나서야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라며 첫 멘트를 이어나갔다.
태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렁찬 함성 들려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장 먼저 드러냈다. 이어 "혼자서 콘서트 무대를 채우려니 생각이 많아진다"며 "정말 여러 스태프들이 고생해서 만든 무대고 열심히 준비했다. 어제에 이어 좋은 공연 들려드리겠다"고 멘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에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 윤아도 찾아 팀의 리더인 태연의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태연은 서울 공연 이후 오는 8월 6, 7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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