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박진태 기자] 황재균(롯데)가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황재균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4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류제국의 109km/h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5m였다.
황재균의 홈런으로 롯데는 4회말 현재 LG를 4-2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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