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가 2016년 상반기 결산의 의미로 시즌 사상 최초로 시청자와 함께 하는 ‘테로 회식’을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테이스티 로드’에서 MC 김민정과 유라가 애청자들과 만나 맛집을 탐방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김민정과 유라는 ‘테이스티 로드’의 MC로 전격 발탁되고 난 뒤 “시청자들과 테로회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MC 김민정과 유라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1명의 열혈 시청자를 선정, 2016년 상반기에 소개됐던 41곳의 맛집 중 세 군데를 선정해 화끈한 한턱을 냈다.
위대한 자매 김민정과 유라는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 “정말 반갑다. 진짜 회식을 하는 것 같다. 이렇게 모두 모이니 너무 설렌다”며 기뻐했다. 테로회식에 참석한 애청자들은 “김민정이 회를 한번에 세 점씩 먹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고기 여신 유라의 탁월한 고기 먹방을 직접 보고 싶었다”며 김민정과 유라의 먹는 모습도 예쁜 먹방 실력에 감탄했다. 이날 김민정과 유라는 음식 서빙까지 도맡아 하며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듬뿍 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테로회식’ 자리에는 특별한 손님도 출연해 맛집 탐방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먼저 일명 ‘춤신춤왕’으로 유명한 가수 정진운이 회식자리에 직접 방문해 의리를 뽐낸다. 정진운은 “테로 회식 자리로 선정된 횟집은 실제로도 내 단골집이다. 사장님으로부터 ‘테이스트 로드’가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섭외 없이 직접 찾아왔다”고 밝혔다.
정진운에 이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먹방 주인공 BJ밴쯔도 테로회식에 참여했다. BJ밴쯔는 “테로 회식 장소 3곳 중 단가가 가장 비싼 곳을 찾아 함께 하게 됐다”며 솔직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와 함께한 ‘테로 회식’이 전격 공개되는 ‘테이스티 로드’ 2016년 상반기 마지막 방송은 9일 낮 12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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