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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개그맨 특집 8人, 웃음이냐 진정성이냐…10일 첫선

기사입력 2016.07.08 17: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진짜 사나이-개그맨 유격특집'이 시작된다.

10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개그맨 특집은 윤정수, 김영철,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황제성, 양세찬, 이진호까지 총 8명의 개그맨의 입대로, 각 방송사의 대표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라 입대 전부터 더욱 화제를 모았다.

8인의 개그맨들은 입대 전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의외의 진지한 모습을 드러냈다. 늘 화려한 분장으로 남들에게 웃음을 줘야만했던 개그맨들은 가면 뒤 진짜 나를 찾고 싶다며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개그맨들끼리 모이면 서로 개그 욕심이 날 것 같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개그맨들 정신력은 최강이다"라며 모두가 무사히 훈련을 끝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인맥왕 개그맨들답게 이들의 입대 소식에 연예계가 들썩였다. 개그계의 대부 임하룡과 김국진은 후배 개그맨들을 직접 만나 입대를 격려했고, 각종 걸그룹과 '진짜 사나이' 입대 경험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해 개그맨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양세찬의 친형 양세형은 동생의 머리를 직접 머리 깎는 기계로 밀어주며 동생의 입대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양세형은 "웃길려고 덤비는 순간 끝이다"라며 양세찬에게 진정성 있게 훈련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10일 오후 6시 4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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