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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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해군 복장 입은 박지선에 "소녀시대 같다"

기사입력 2016.07.08 16:48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개그우먼 박지선을 걸그룹 소녀시대와 비교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함께하는 '작사의 후예'가 스케치북 여름특집 1탄 '제1회 실내 열대야 페스티벌'을 맞이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악동뮤지션은 평소와는 달리 귀여운 마린룩 차림으로 등장했고, 박지선 역시 해군 군복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악동뮤지션의 찬혁은 박지선의 의상을 보고 “소녀시대 선배님들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네 사람은 각자의 열대야 극복법을 공개했다. 10대인 악동뮤지션 수현은 “아이스크림이나 냉면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고 20대 찬혁은 “잘 때 벽에 붙어서 자면 시원하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이어 박지선은 “30대가 되면 다 필요없다. 제습기와 에어컨을 사야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고, MC 유희열은 “최소한의 복장으로 누운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그 위에 분무기를 뿌리면 정말 시원하다”고 기상천외한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작사의 후예'는 ‘더울 때 들으면 추워지는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악동뮤지션 두 멤버는 여름 대표 가수인 쿨의 ‘해변의 여인’을 개사했는데, “이 노래를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에픽하이, 국카스텐, 다이나믹 듀오, 세븐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8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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