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소녀시대 효연, 인피니트 호야, 씨스타 보라가 '힛 더 스테이지'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8일 공개된 Mnet '힛 더 스테이지' 첫 티저에서는 댄스무대를 애타게 기다려온 듯한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최고의 스타들임에도 온전히 본인의 춤 실력만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지금껏 없었던 것. 이들은 영상에서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잘하고 싶어 이 악물고 준비했다"는 씨스타의 보라부터 "소녀시대의 모습은 버리겠다"는 소녀시대의 효연까지 진정성있는 이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독기를 품고 무대를 준비하는 스타들 덕분에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역대급 퍼포먼스가 '힛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힛 더 스테이지'를 향한 스타들의 각오도 엄청났다. 인피니트의 호야는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무대를 만든다면 은퇴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녹화되는 것 아시죠"라고 묻는 제작진의 물음에 오히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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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