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앤디 마르테(33)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홈런을 날렸다.
마르테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4로 지고 있던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KIA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의 커터(141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마르테의 시즌 15호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6회말 2-4로 추격에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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