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기대감을 자아냈다.
7일 오전, 씨제스 컬쳐 유튜브와 씨제스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1차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의 강렬한 콘셉트 사진과 주인공 '도리안'을 파멸로 이끄는 매개체인 불멸의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이 담겼다. ‘악마의 초상화여 너의 젊음을 내게 준다면 나의 젊음을 너에게 줄게’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해외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체코 플로스코비체의 모습과 웅장함을 고조시키는 음악이 어우러졌다.
9월 개막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씨제스 컬쳐의 첫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작품의 연출과 각색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이 의기투합했다.
13일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하며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 컬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