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50
연예

'스케치북' 타블로 "에픽하이 노래, 사실 굉장히 에로틱"

기사입력 2016.07.07 16:19 / 기사수정 2016.07.07 16: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에픽하이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열대야를 날릴 시원한 무대와 입담을 과시한다. 
 
에픽하이는 지난 5일 진행됐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특집 1탄 '제 1회 실내 열대야 페스티벌'의 첫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가장 음악적이면서 동시에 공포스러운 무대'라는 MC 유희열의 소개에 걸맞게 귀신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타블로는 "미팅 때 다른 팀들도 분장을 한다고 했는데 오늘 와보니 우리만 한 것 같다"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에픽하이는 독특한 컨셉의 공연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우리 공연에서 하는 분장에 비하면 지금의 분장은 기본 메이크업 수준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충격적인 포스터들이 공개됐고 멤버들은 "합성이 아니라 직접 분장한 거다. 우리가 포스터를 찍기 위해 공연을 한다는 말이 돌 정도다"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노래는 사실 굉장히 에로틱하다"고 폭로한다. 그는 '1분 1초'에 숨겨진 에로틱한 메시지를 해석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 

한편 에픽하이, 국카스텐, 다이나믹 듀오, 세븐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8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