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데뷔 첫주 가온차트 2위 '무서운 신예'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데뷔 첫 주 만에 가온 앨범 차트 2위에 등극했다.
 
7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구구단의 데뷔 앨범 '인어공주'가 27주차(2016년 6월 26일부터 2016년 7월 2일 집계 기준) 앨범 종합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앨범 차트 2위 기록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신인가수 중 최고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구구단은 데뷔 전부터 앨범 1만 장 예약 완판을 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구단은 데뷔 당일에는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구구단은 지난 5일 방송된 음악 방송 프로그램 SBS MTV '더쇼'에서는 1위 후보까지 오르는 등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가온 앨범 차트 2위 자리로 단숨에 진입하며 파워 신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구구단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독특한 걸그룹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유명 슈즈 브랜드의 단독 CF 모델로 낙점됐다. 

구구단은 현재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