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6 22: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수지가 사채 빚과 해고통보로 힘들어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사채 빚과 해고통보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모 물산의 비리를 덮어주고 돈을 받은 뒤 사채업자에게 바로 송금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노을은 월세를 단 5만 원이라도 내리기 위해서 집주인의 집에서 설거지까지 했다.
노을은 하늘을 쳐다보며 "돈벼락 좀 내려주세요. 우리 동생 공부도 시킬 거고 대학도 보내야 하는데. 고기도 사 먹여야 되는데"라고 하소연하듯이 말했다. 그때 프로덕션 대표로부터 해고통보 메시지가 왔다.
노을은 음료수를 잔뜩 사들고 회사로 달려갔다. 프로덕션 대표는 노을이 돈을 받아먹은 사실을 언급하며 "네가 그러고도 피디야? 내장 안에 양심이란 게 있긴 있느냐"라고 소리쳤다. 노을은 "있기는 있다"고 말하며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프로덕션 대표는 노을을 향해 "회사 명예 더럽히지 말고 그만 나가라고"라며 해고통보에 대한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 노을은 속상한 마음에 혼자서 술을 마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