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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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부터 주진모까지…중국발 찌라시 열애설 해프닝

기사입력 2016.07.06 14:44 / 기사수정 2016.07.06 14:4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한류스타를 향한 중국 내 관심이 솟구치면서 최근 열애설 해프닝이 연이어 발생했다.

6일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이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중국 내 파파라치 전문 온라인 매체가 주진모와 장리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것이 국내에도 알려진 것.  

이 매체는 드라마 '친애적, 대불기'에서 부부 역할로 만난 주진모와 장리가 현실생활에서도 연인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보도와 함께 두 사람이 한 숙소에 같이 들어가는 파파라치 사진과 주진모가 장리의 허리를 만지는 등의 파파라치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이 친밀한 관계일 것이라 추측했다. 

열애설과 관련해 주진모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주진모에게 확인해 보니 현지 매니져도 동행한 자리였고 장리와 워낙 친하다보니 집에 초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 자리는 드라마 작품을 함께한 여러 현지 스태프, 매니져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와 비슷한 논란은 지난달 29일에도 있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와 일반인 여자친구의 열애설이 대만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 매체는 "송중기가 광고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하여 10여명 정도의 친구들과 동행했고 일반인 여자친구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중기는 스태프들과 해외 일정을 함께 떠난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의 빠른 대응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되었지만 한국과 중국 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 매체의 '찌라시성 기사'에 놀란 마음을 쓸어내려야 했다.

최근 한중 합작 콘텐츠가 늘어나고 한류 콘텐츠를 즐겨보는 중국 팬들이 많아지며 이러한 일들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한류스타들에 대한 중화권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이 빚어낸 아쉬운 해프닝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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