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현진과 전혜빈이 오해영의 옷을 벗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예쁜 오해영과 그냥 오해영 모두 평소에도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전혜빈과 서현진은 지난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포상휴가 차 태국 푸켓으로 출국했다.
섬세한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힘입어 신드롬을 일으킨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과 전혜빈은 이른바 '흙해영'과 '금해영'으로 분해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연기 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외적으로도 관심을 모은 부분이 있으니 바로 '패션'이다. 극중 서현진은 '흙해영' 캐릭터에 맞게 '보통녀'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보여줬다. 전혜빈은 좀 더 화려한 스타일로 예쁜 캐릭터에 충실했다.
공항 패션에서도 두 사람의 패션 스타일이 나뉘었다. 서현진은 꼼데의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씨위의 부츠컷 청바지로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추구했다. 여기에 칼린의 분홍색 미니백을 매치해 포인트있는 코디를 선보였다.
반면 전혜빈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반팔 원피스와 큼지막한 선글라스로 청순미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했다. 원피스 색상과 비슷한 스트랩 샌들힐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했다. 원피스는 클럽모나코, 선글라스는 펜디 by 사필로, 가방은 프리마클라쎄, 슈즈는 스타일리스트의 소장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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