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한국일보와 한주E&M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95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0회를 맞이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기존의 틀을 깬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60주년을 맞아 진행자 역시 특별한 이들이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송에 나왔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갓경규'로 등극한 예능대세 이경규가 그 주인공. 이경규는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만 총 10번을 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재치와 입담을 선보여 왔다. 모태 예능인 이경규의 진행과 함께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경규의 파트너는 2000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배우와 MC로 브라운관에서 전천후 활약 중인 손태영이 낙점됐다. 손태영은 최근 MBC드라마넷 '뷰티플러스' MC를 맡으며 2030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서 미스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며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60주년을 맞아 특별상 부문에 '미스 MBC플러스' 상을 신설했다. 시상은 본선 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가 진행할 계획이다. '미스MBC 플러스' 상을 수상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앞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를 국내외 전달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MBC뮤직, MBC에브리원 2개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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