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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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정훈·최정원 불화설 해명 "따로 활동했을 뿐"

기사입력 2016.07.05 23: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UN 최정원과 김정훈이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희열의 슈가맨은 UN이었다.

추억을 소환하는 애틋한 멜로디가 흘러나왔고 MC들과 관객들은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체가 공개된 UN은 '선물'을 열창하며 환호에 보답했다.

이날 불화설에 대해 언급됐다. 

김정훈은 "그때 아이돌은 같이 했는데 따로 한 건 우리가 처음이었다. 라디오 DJ, 예능, 영화 다 따로 했다. 차량을 따로 타고 다닐 수밖에 없었고 같이 모이는 게 주말에 하는 가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보통 같이 차를 타고 와서 같이 리허설하고 같이 이동하는데 우리는 각자 다른 스케줄 하고 다른 차를 타고 집에 간다. 왜 따로 차를 타고 가느냐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최정원은 "회사가 부자여서 차량이 두대였다. 둘 다 스케줄이 달랐던 건 너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김이나는 "사실 서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정훈은 "음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안 맞았다. 모르는 사람들이 만났고 성향이 반대여서 맞춰가는 이미지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최정원은 "저는 정훈이 형을 좋아했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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