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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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박슬기 "유재석,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

기사입력 2016.07.05 21: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유재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해 5천 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박슬기에게 '그동안 많은 이들을 인터뷰를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가 유재석이라고,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라던데'라고 언급했다.

박슬기는 "강호동의 결혼식이 있었다. 취재진이 너무 많아서 단상 밑에서 인터뷰 했다. 유재석 선배님이 유독 '슬기씨 왜 거기 있느냐, 올라와라'고 해줬다. 나중에도 '밥 먹었느냐'며 챙겨줬다. 진심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울컥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결혼식장에 들어가려 했는데 인터뷰를 하러 들어간 줄 알고 경호원들이 막더라. 돈 내러 간다고 하니까 미안해하면서 들여보내 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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