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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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손호영·린지, god·피에스타라 좋은 그대들(종합)

기사입력 2016.07.05 15: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손호영과 린지의 입담이 '두시의 데이트'를 유쾌하게 장식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뮤지컬 '페스트'에 출연 하는 가수 손호영과 그룹 피에스타 린지가 출연했다.

손호영은 "god는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때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앨범은 정해진 건 없지만 좋은 곡이 있고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 있으면 그때 낼 것 같다. 지금은 작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젝스키스 재결합에 대해 "신경쓰이는 게 아니라 반갑고 좋다. 제 친구들도 있기 때문이다. 고지용, 강성훈과 학교 동창이고 어릴 때부터 같이 어울려 다녔다.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젝스키스 고별무대에서 웃는 모습이 전파를 탄 것에 대해 "그런 의미가 아니다"라며 거듭 해명했다. 손호영은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혼날 때도 웃고 있었다고. 손호영은 "웃었던 게 정말 그런게 아니다. 어쩔 줄 모르는 웃음이었다"고 젝스키스 팬들에게 말했다.

그룹 2NE1의 멤버가 될 뻔 했다는 린지는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있었다. 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였다. 그런데 지금 피에스타로서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떨어졌을 때는 많이 속상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힘을 내는 계기가 됐다.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손호영은 데뷔 전 스페이스A가 있었던 소속사에서 스페이스B로 데뷔, S.E.S 출신의 슈와 혼성 그룹으로 활동 예정이었다는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페스트'는 서태지의 음악과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손호영은 리유 역을, 린지는 타루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개막, 9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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