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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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손호영 "김태우 때문에 학사경고, 졸업 못했다" 폭로

기사입력 2016.07.05 15:3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손호영이 김태우 때문에 대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뮤지컬 '페스트'에 출연 하는 가수 손호영과 그룹 피에스타 린지가 출연했다.

손호영은 "god는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때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앨범은 정해진 건 없지만 좋은 곡이 있고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 있으면 그때 낼 것 같다. 지금은 작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손호영은 김태우와 있었던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그는 "김태우와 같은 대학교를 들어갔는데 일하면서 너무 힘들다보니 학교를 잘 못나갔다. 그래서 김태우에게 학교를 하루만 쉬자고 했는데 김태우가 저를 두고 혼자 갔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잤다. 그 다음 학교를 갔더니 저는 학사경고를 맞았더라. 교수님이 '김태우는 왔는데 너는 왜 안왔냐. 그래서 너는 학고다'라고 했다. 그 일 때문에 김태우는 졸업을 했고 저는 못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페스트'는 서태지의 음악과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손호영은 리유 역을, 린지는 타루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개막, 9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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