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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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배성우, 다작요정이 밝힌 #배성재 #연애 #작품활동(종합)

기사입력 2016.07.05 15:25 / 기사수정 2016.07.05 16: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배우 배성우가 라디오에 출연해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 연애, 작품활동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배우 배성우가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배성우는 '트루웨스트 리턴즈'의 줄거리를 이야기하다 동생 배성재를 언급했다. '트루웨스트 리턴즈'는 신중하고 책임감 강한 동생과 거칠것 없는 방랑자인 형이 나오며 상반된 삶을 살고 있는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에 DJ 정찬우가 배성우, 배성재 형제의 이야기와 비슷하냐고 물으니 "몇 년 전에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땐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 배성재는 그냥 회사원이다. 하지만 나는 4대보험이 안 되는 직업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성우는 배성재와 6살 차이가 난다며 "부모님께 동생을 낳아달라고 했더니 낳아주셨다"고 말하며 "술을 자주 드셔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이끌어냈다.

배성우는 본인의 연애에 관해서도 솔직하게 답해줬다. 이날 '목격담 사연'에서 배성우는 성수동 감자탕집에 미모의 여성과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DJ 정찬우가 "연애한지는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배성우는 "연애한 지 몇 년 됐다. 썸은 자주 탄다. 하지만 늘 차인다"고 밝혀 폭소를 이끌어냈다.

'다작요정'이라고 불린 것에 대해서는 "지난 해 찍어둔 작품들이 올 해 많이 개봉했다"며 "올 해는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찍은 영화 '더 킹'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촬영해서 자신은 '오징어 역할'을 맡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1시간 내내 솔직한 입담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까지 오른 배성우. 배우 이경영에 이어 충무로 다작 2위의 영광을 가졌다는 그가 앞으로 영화,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길 기대해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라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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